여행

아차산 둘레길에도 봄이 왔네요

행복이1 2016. 3. 22. 00:46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도 엄마 모시고 아차산 둘레길을 걷기로 했어요

활동적인 성격이라 쉬는 날

집에서 늘어지는 걸 싫어라 하는 저랑은 반대로 울 신랑은 자고 또 잔다~~

 

지하철 5호선을 타고 아차산역 1번 출구(지금은 공사중이라 2번출구)로 나와서 등산복 입은 사람들이 가는 곳으로 따라가면 이렇게 아차산 서울 둘레길 초입이 나옵니다

 

 

 

20년전에 와보고 처음가서인지 왠지 낯설다~~   

 

 

지도를 봐도 잘 모르겠다 ~~ 그냥 걷기로 했다 ^^ 지난주에 용마산 둘레길 세시간 걸었던 엄마 ~~ 허리아프시다고 하신다

그래서 걷기 좋은 코스로 살살 ~~ 날씨를 즐기며 걸었어요

 

 

 

 

소나무가 계속 이어지는 나무길이라 걷는데 부담은 없네요 ~~

 

무엇보다 소나무가 많아서 인지 갔다 오니까 기분까지 상쾌해졌어요 ~~ 날씨도 정말 좋았던것 같고

지하철로 집에 오면서는 정신없이 졸았지만요

 

그래도 뭔가 하고 온 뿌듯함~~

블로거님들도 휴일에 집에만 계시지 말고 가까운 둘레길 걸으며 봄을 만끽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