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뚝섬유원지 [지하철7호선 갈만한곳, 서울갈만한곳]
서울에 20년을 넘게 살면서도 늘 지나만 다녔던
뚝섬유원지
막상 서울을 떠나고 보니 꼭 한번 가보고 싶은곳이 되었네요
지난 주말에 맘 먹고 둘러봤어요
지하철 7호선에서 내리자 마자 친절하게 안내표지판이 있네요
지하철에서 내려오니 이렇게 굴을 통과해야하네요~
마포대교 쪽 한강공원도 그랬던것 같은데....
요즘은 한강에서 짜장면, 치킨등의 배달을 시켜먹을 수 있다는
내용을 실감하게 하는 광고지 모음판
아이디어가 참 좋네요
생각외로 많은 사람들이 챙겨가더라구요
동글동글한 화단에는 예쁜 꽃들이 피어 있어서 찍어봤어요
시원한 강바람 사이로 멋진 코끼리 벽화
정말 멋지지 않나요????
저 멀리 제2롯데월드타워도 보이고 잠실경기장도 보이네요
길을 따라 산책~~
날이 무덥긴 한데 강바람이 시원하네요
다행이 모자를 쓰고 왔어요
멋진 배도 보이네요~~
이곳은 오리를 탈수 있는 선착장과 레스토랑이였던 것으로 기억해요
오리배 타보고 싶네요~
근데 좀 무서워요. 바닥에 물이 보여서
산책로로 가는 길에는 이렇게 꽃들이 피어있어요
한참을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걷다가 다리아파서
돌아왔어요
요 희한하게 생간 모형은 자벌레 전망대 겸 문화공간이예요
바
궁금하니 올라가 봐야겠어요
예쁜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네요
뚝섬유원지 모습이 한눈에 보이네요
공중정원을 통과하면 독서하기 좋은 공간이 나오더라구요
정말 더울땐 책한권 들고 나와서 시원하게 독서해도 좋은 곳인듯해요
한참 앉아서 여유시간을 즐기다가 지하철 타고 집에 돌아왔어요~
이웃님들도 이런 여유의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지요~
월요병 없이 즐거운 한주를 시작하게 됩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