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 수목원에서의 즐거운 시간(인천여행/서울근교 갈만한곳)
유난히도 무더운 여름날이네요
계절이 한달이나 빨리 온 듯한 느낌~~
인천대공원 수목원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인천대공원 정문을 바로 지나자 수목원 안내 팻말이 보입니다.
공사중이라 이런 팻말이 붙었네요
안내소에서 간단한 신상을 기록하고 수목원으로 입장
(신상을 기록하는 이유를 물으니 입장료가 없어 관람객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다고 통계차원에서 기록한다고 합니다)
대나무 숲이 운치있게 조성되어 있네요
제비붓꽃이라 하네요
일본목련입니다. 이렇게 열매가 맺히는지 처음 알았어요
탱자나무입니다
벌이 열심이 꿀을 따고 있네요
나무를 너무 멋지게 깍아 두었는데 좀 더워서 앉아볼 엄두는 안 나더라구요
골등골나물이라네요
삼백초예요
다래열매
곧 먹을 수 있겠어요
앵두도 정말 많이 달렸어요
사실 따 먹고 싶었지만 수목원 규칙상 채취하지 말라고 해서
사진만 찍었어요
블루베리도 벌써 익고 있네요
복숭아도 제범 잘 컸네요
살구나무예요
어렸을때 보고 처음봐요
사과도 벌써 이렇게 잘 자라고 있어요
포도도 제범 자랐어요
꽃이 안개를 닮았다고 안개나무라고 합니다.
보리수예요
어릴적 봤던 보리수보다 5배나 크네요
역시 따먹고 싶었지만 그냥 눈으로만 즐겼어요
수목원 산책로를 가던 중 특이한 나무가 보이네요
마치 나무들이 붙어있는 모습이예요
실컷 구경하고 작은 산을 넘어서 반대쪽으로 가니 또 다른 식물들이 있는 작은 정원이 있네요
산책도 하고 특이한 식물들도 보고 참 좋네요
이웃님들도 꼭 한번 둘러보네요
좀 아쉬운건 봄에 왔으면 훨씬 더 좋을 것 같더라구요
내년을 기약하며 가을의 수목원도 한번 둘러봐야겠어요
이번 주말 인천대공원 식물원에서 힐링의 시간 어떠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