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길자회장님을 통해 봉사의 참 맛을 느껴요[안성정구대회 자원봉사자 후기]
지난번에 안성정구대회 소식을 전한적이 있습니다.
서포터즈와 각종 봉사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을
안성을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를 알려서
대한민국을 찾은 각국 선수들에게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해 주었죠
자세한 내용 ☞ http://blog.daum.net/gogogo9000/283
자원봉사에 참여했던 회원들의 봉사소감을 소개합니다.
'안성 정구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통역 자원 봉사를 마치고
어느날 국제위러브유(장길자 회장) 봉사단에서 '안성 정구 세계 선수권 대회'에 통역 자원 봉사자들의 모집 소식을 접한 나는 내심 기쁜 마음으로 신청을 했습니다.
외국어 실습과 자원봉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기회가 저에겐 평소 봉사 때와는 또 다른 특별한 기쁨을 더 하게 해주었습니다.
묻고 대답하고 하는 형식적인 통역이 아닌 한복 전통 의상 입어보기 등과 같은 체험의 장이 마련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벨기에의 빈센트라는 남자 선수는 사모관대를 입어보고 내내 너무나 신기한 듯 한 표정을 지어 보였고, 독일선수 중에 지나라는 여자 선수는 외국에도 많은 봉사 단체가 있지만 이렇게 즐겁게 맞이해 주고 친절하게 도와주는 경우는 처음이라면서 자원봉사자인 저를 언니처럼 따를 때는 뿌듯한 마음이 생겨났습니다.
"WoW' 외국선수들의 감탄 소리가 여기 저기에서 ... 아직 한복을 입어보지 못한 선수들은 내심 입고 싶어하는 듯... "Try" 한 마디에 못 이기는 척 한복 저고리에 그 긴 팔을 넣었습니다. 입가엔 웃음이 가득, 목소리엔 즐거움이 넘쳐 났습니다. 여기,저기 웃음과 즐거움으로 외국인들과 한국인들과 하나가 되었던 정말 즐거운 봉사였습니다.
'안성세계정구 선수권 대회 봉사후기"
저는 2007.9.7~13일 동안 이루어진 제13회 안성세계정구선수권 대회 자원 봉사자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안성에서 열린 이 대회는 세계40개국이 이 대회에 참가하였는데 저는 한국 전통문화체험의 종목 중에서 "한복입고 사진 찍기 코너"를 담당하였습니다.
벨기에, 말레이시아, 호주, 일본, 브라질.... 수많은 나라 각국의 선수들에게 우리는 국제위러브유(장길자 회장)의 슬로건인 "We love you"를 외치고 Korea dress인 한복을 입혀주며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려주고 먼 나라에서 온 그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맞이하였습니다.
"This is jogory(저고리), we call hanbok!! it is korean dress"
우리는 각국의 선수들에게 한복을 직접 입혀주고 그들은 진정 우리의 이웃이기에 다시 한 번 "we love you!"라고 외쳤고 순식간에 우리모두는 봉사자,임원, 선수들 할 것 없이 한마음이 되고 진정한 한 가족이 되어 함박웃음꽃을 피웠습니다.
투호, 제기차기, 딱지치기를 하며 한국인의 놀이를 체험하고 선수들의 마음에 사랑을 전한 우리 봉사단원들은 저마다 즐거움과 기쁨으로 봉사에 참여 하였습니다.
말레이시아선수 중에 한명은 "나는 당신들을 절대로 잊을 수 없다. 한국은 아름답고 정이 넘치는 곳이다, 한국에 온 것이 영광이다"라며 "I love you"를 외쳤고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그들이 갖고 있던 말레이시아 기념 모자를 저에게 주었습니다.
저도 감격하여 눈물을 흘리며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 회장)의 이념인 이웃에게 희망을, 인류에게 행복을 실천하는 이 봉사에 적극 참여하게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웃사랑실천의 국제화를 통해 저는 국제위러브유(장길자 회장)에 활동하게 된 것을 무척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후기를 보면서 그 날의 감동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선수들도 봉사자도 모두 행복하고 감동으로 가득함을
보니 이런 국제적 행사에 더 적극적으로 봉사가 이루어져
대한민국을 알리면 참 좋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