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길자 회장님과 "사랑을 담가요, 희망을 나눠요" 사랑의 김장 담그기 ♥
잇님들~~
오늘은 모기도 추위로 입이 삐뚤어진다는 처서예요
그런데 처서 맞나요
아직도 폭염은 꺽이지 않고 내일도 모래도 덥다네요
요즘 부쩍 입맛이 없어요
갑자기 열무김치가 막 땡기네요
슥슥 비벼서 열무비빔밥도 먹고 싶고
국수에 말아서도 먹고 싶네요
한국사람으로 태어나 김치란 삶인것 같아요
어려서 부터 유난히 김치를 좋아했고 잘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런 김치를 통해 매년 이웃에게 따뜻한
한국인의 사랑을 실천하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 회장)의
사랑 나눔 소식을 전합니다.
사랑을 담가요, 희망을 나눠요
[사랑의 김장 담그기]
[2004.11.14/새생명복지회 주관] '함께하는 김치 희망릴레이'행사의 참석
2004년 김치 엑스포가 열리던 양재동 AT센터(서울농업무역센터)
1층 전시장에서 새생명복지회(현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회장)
회원 100여명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장애인 등 빈공,소외계층에게
전달할 김치를 담기 위해 행사에 함께했습니다
회원들과 함께 김치를 버무리시던 장길자 회장님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의 김장 걱정이라도
덜어드리고 싶었다"며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김치를 드시는
이웃들이 용기를 내고 건강하게 지내기를 바라셨습니다.
그리고 경제가 어려운 때일수록 더욱 이웃에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하기도 하셨습니다.
이날 회원들이 담근 김장은 2500여포기로,
10포기씩 250여 가정을 지원할 분량입니다.
회원들은 재료가 더 주어져 좀 더 봉사했으면
하는 아쉬운 표정이었습니다.
아쉬움을 달래며 회원들은 커피와
차를 준비해 주위의 자원봉사자,
행인들과 함께 나누었습니다.
제법 쌀쌀한 날씨라 따뜻한 차 한잔은 많은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 주었습니다.
무더위는 빨리 물러가고
사랑가득한 김장을
나누는 가을이 어서빨리
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