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도 민속촌
인터넷 검색하니까
이번 설명절은 유난히 따뜻했던 날씨 덕분에 전국적으로 명소에 관광객들이 붐볐다고 합니다.
그 중에 2위를 차지한 곳이 바로 월미도입니다.
저두 거기에 한 자리를 차지했네요~~ ㅋㅋㅋ
가족들과 나들이 가서 민속촌 구경하면서 몇장 찍었는데 ~~ 어릴적 생각이 많이 나더라구요
가마솥이예요~~ 저기에 밥 해서 누룽지 먹으면 진짜 맛나는데~~
육계장도 끊이면 맛나겠네요
어릴적 아버지가 지셨던 지게도 기억이 나네요~~
요기다 나무랑 ~~ 불소시게용으로 낙엽도 모아서 오던 추억이 있는 분들도 계시죠??
에고 ~~ 넘 옛날인가 ~~ 요즘 세대는 전혀 모르는 7080세대의 추억이겠죠
잘 기억은 안나지만 목화솜을 짜던 베틀이라는 기계인것 같아요 ~~
(여름에 가니까 근처에 목화도 있더라구요)
옛날 다림이가 없을 때 대신 사용하던 다듬이와 방망이예요 ~~
옛날에는 바닥에 장판대신에 이렇게 볏짚을 가지고 짠 멍석이라고 하나요 ~~ 이걸 깔고 살았어요 ~~
은근 따뜻하긴 할 것 같아요 ~~ 소박한 옛날 농가를 재연한듯합니다
멧돌이예요 ~~ 울 엄마 어릴적 요기다 콩 갈아서 ~ 두부 해주시면 ~~ 두부 되기전 순두부 간장에 찍어 먹으면 정말 맛났는데 ~
그치만 참 번거롭더라구요. 가마솥에 끊이고 짜고 ~~ 눌러놓고 ~~ 그냥 지금은 사서 먹는 게 최고예요^^
멀리서 본 민가의 모습이예요 ~~ 이제는 기와집이 있는 곳으로 이동중이예요 ~~ 민속놀이 한마당 ~~ 빈대떡 공짜루 준다고 하길래
월미도 하면 흔히 바이킹을 생각하지만 좀 시간적 여유를 두고 오시면 민속촌도 들릴 수 있고, 월미산 정상에 올라가면 월미산 전망대도 들리면 참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