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포천 원도이동 김미자 할머니 갈비[포천이동갈비맛집]-처음 먹어봐요~~

행복이1 2017. 2. 2. 22:35


지난 주말 가족들과 포천산북온천 갔다가 

오늘길에 포천이동갈비에 들렸어요



생각보다 같은 포천인데도 거리가 멀더라구요

거기다 눈까지 내려서 인지~~

1시간이 넘게 걸리네요



한참을 달려서 도착한 집이예요

동생이 포천이동갈비도 다 같은 곳이 아니라

요 골목에 있는 맛집이 맛있다고 

본인이 갔다온 집을 추천하네요





소갈비라 그런지 가격이 후덜덜하네요

원조 김미자할머니 소갈비로 주문

총8명이 가서 8인분 주문했어요


동치미가 엄청 시원해보이네요

기대를 하긴 했는데 생각보다 동치미맛이

기대치를 미치진 못하네요


기본찬이 여러가지긴 한데 양이 정말 적네요~

다시 달라고 하면 주긴 하지만

사실 이걸 먹으러 온게 아니긴 해요



드디어 갈비가 나왔어요

1인분에 갈비3대정도되는것 같아요



불판이 얉아서인지 생각보다 금방 타더라구요

손님이 많아서인지 고기를 구워주진 않아요~~

그래서 정신 못 차리고 있다가

한쪽면은 태웠어요


아까운 고기~~ 

가위로 잘라네니 양이 꽤되네요





대파 겉절이가 새콤하니 맛있네요

언니가 요 파절이를 엄청 맛있었다고

또 생각난다고는 하는데....


전 고기맛이 맛있긴한데 그렇다고 특별한 맛은 

아닌것 같고 갈비맛이네요


지금까지 먹었던 갈비집 된장찌개랑은 다른 

우거지 된장찌개네요


밥 주문하면 서비스로 나오는데 이 집은 따로 주문을 해야한다는

좀 안타까운 사실~~


후덜덜한 가격에 숫불갈비 먹었어요

이동갈비 맛있긴 해도 넘 비싸서

먹어본걸로 만족합니다.




나오는길에 보니 팩으로 판매도 하네요




가족들과의 즐거운 온천 & 이동갈비 먹는

즐거운 추억쌓기를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