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소문난 맛집 칼국수 먹었어요[인천 남구 용현동 ]
잇님들~~
주말은 즐겁게 보내셨는지요
지난 주말 저녁에 찾아간 간판도 이름도 없는
정말 소박한 칼국수 집에 가서 오랫만에 맛있는
칼제비(칼국수와 수제비)를 먹고 왔어요
매뉴는 아주 간단해요~
칼국수도 먹고 싶고 수제비도 먹고 싶고 어쩌죠~~
ㅎㅎ 칼제비를 먹으면 되겠네요
파전도 함께 주문했어요
방안에서 먹었는데 이렇게 낙서된게 재밌네요
아마도 점심시간에 정신없었나보네요
완전 옛날 집이라서인지 왠지 어릴적 시골집
생각이 나는 곳이더라구요
일단은 한상가득 파전이 나왔네요
방금한 파전이네요
동네언니랑 같이 같는데 ㅎㅎ
주부9단인줄 알았는데 가위질 넘 못하죠
대충 자르더라구요
그래도 나름 인증샷~~
오징어도 생각보다 듬뿍 들어갔어요
따끈 따끈하니 넘 맛있네요
반찬은 깎뚜기와 열무김치~
그런데 안짜고 적당히 익어서
이것도 맛있네요
시골 할머니가 해주는 맛
드뎌 칼제비 등장
총 5명이 가서 3인분과 2인분이 동시에 나왔는데 양이 어마어마하죠
이것도 부족한 분은 리필도 된다는 사실
면 좋아하는 분들이 가면 맘껏 먹겠죠
요렇게 개인 그릇에 떠 두고 흡입~~
수제비도 엄청 얇게 떼어지고, 칼국수도 직접 밀어서 하고
바지락도 적당히 들어간게
역시나 시골에서 엄마가 해주던 칼국수 맛이네요
그 많던 그릇이 요렇게 비워졌지요
사실은 파전을 먹어서 좀 무리가 갔지만 그래도
다 먹었어요
막상 먹고 나오지 다시 한번 놀랐어요
간판도 없고 명함도 없고 완전 허름한 집이네요
그래도 넘 맛있어서 인지 손님이 끊이질 않아요
담에는 울 사장님 모시고 와야겠어요
면 넘 좋아하셔서 무지 좋아하실것 같네요
혹시 주변에 들리실일 있으시면
들려보시면 좋을것 같네요
주소 : 인천광역시 남구 능해길 83
연락처: 032-884-3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