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인천대표극장~ 인천 신포시장 애관극장에서 본 군함도

행복이1 2017. 8. 1. 23:35



인천대표극장

인천 신포시장 애관극장에서 본 군함도



휴가를 어떻게 보내고 계신지요~

집에서 쉬면서 문화 생활을 즐기는게 진정한 휴가지요

오랫만에 영화 관람을 했지요



워낙 큰 극장들이 많지만 이곳은 100년이 넘는 인천을 대표하는

애관극장입니다.

인천에서 태어나서 자란분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곳이지요



전날 전화를 통해 미리 예약했어요

☎ 032-761-5951 , 032-762-5952


좌석은 특별히 정하지 않고 알아서 제일 좋은 자리부터 

배정이되서 좋아요  ㅎㅎ



애관극장의 가장 큰 장점은 저렴한 가격입니다.

성인1명 기준 7000원, 조조인 경우는 4000원이죠

조조라고 넘 빠른것도 아니고 10시를 넘은 시간이라 

좋아요.


군함도 첫상영시간이 10시40분이네요



요렇게 스크린이 잘 보이는 자리에 자리했어요

비록 큰 규모는 아니라도 이 정도 가격에 볼 수 있는 매력이 있어

애관극장을 넘 좋아한답니다.


자료출처:무비다음

(http://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00359)


줄거리


1945년 일제강점기. 

경성 반도호텔 악단장 ‘강옥’(황정민)과 그의 하나뿐인 딸 ‘소희’(김수안). 

그리고 종로 일대를 주름잡던 주먹 ‘칠성’(소지섭), 일제 치하에서 온갖 고초를 

겪어온 ‘말년’(이정현) 등 각기 다른 사연을 품은 조선인들이 일본에서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에 속아 군함도로 향한다. 

하지만 그들이 함께 탄 배가 도착한 곳은 조선인들을 강제 징용해 노동자로 착취하고 있던 ‘지옥섬’ 군함도였다.


영문도 모른 채 끌려온 조선인들이 해저 1,000 미터 깊이의 막장 속에서 매일 가스 폭발의 위험을 감수하며 노역해야 하는 군함도. 강옥은 어떻게 하든 일본인 관리의 비위를 맞춰 딸 소희만이라도 지키기 위해 온갖 수를 다하고, 칠성과 말년은 각자의 방식으로 고통스런 하루하루를 견뎌낸다. 한편 전쟁이 막바지로 치닫자 광복군 소속 OSS 요원 ‘무영’(송중기)은 독립운동의 주요인사 구출 작전을 지시 받고 군함도에 잠입한다.


일본 전역에 미국의 폭격이 시작되고 일본의 패색이 짙어지자 일본은 군함도에서 조선인에게 저지른 모든 만행을 은폐하기 위해 조선인들을 갱도에 가둔 채 폭파하려고 한다. 이를 눈치 챈 무영은, 강옥, 칠성, 말년을 비롯한 조선인 모두와 군함도를 빠져나가기로 결심하는데...!


지옥섬 군함도, 조선인들의 목숨을 건 탈출이 시작된다!





영화후기

전체적으로 볼만한 영화다

처음 시작부터 마쳐지는 순간까지 숨을 죽이고

영화에 빠져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다시금 일본의 역사왜곡이 이 영화를

통해 널리 알려졌으면 하는 바램과 함께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영화였다



8월초에 개봉예정인

택시운전사도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