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골에서 히말라야까지 희망의 무지개를◑ 국제위러브유(장길자 회장) 새생명사랑가족걷기대회
며칠전 부터 본격적인 가을임을 바람에서 부터 느껴지네요
모두들 이젠 안 더워서 살만하고 하네요
오늘은 국제위러브유(회장 장길자)의 기후난민돕기행사 중
새생명사랑 가족걷기대회 15회때의 행사소식 전해드릴께요
벵골에서 히말라야까지 희망의 무지개를
국제위러브유(장길자 회장) 새생명사랑가족걷기대회
히말라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게 빙하와 만년설이죠
멋진 풍경을 자랑하면서 인간의 출입을 쉽게 허락지 않는 신비의 장소이기도 하죠
이런 눈덥인 풍경이 점점 기후변화로 인해 급속도로 사라지고 있죠
눈이 녹으면서 네팔 산간에 홍수를 일으키고 벵골만과 접한
인도 서벵골주, 방글라데시까지 홍수를 일으킨다고 합니다.
방글라데시는 국토의 60퍼센트가 해발고도 5미터 이하로
해수면 상승에 매우 취약한 곳입니다.
해마다 수천명의 사람들이 가뭄과 홍수, 바닷물 유입등으로
삶의 터젼을 잃고 있습니다.
지구촌 이웃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위러브유 회원들이 방글라데시,
인도,네팔의 기후난민돕기를 위해 가족걷기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서울지역 회원과 가족 1만 2천명이 모인 가운데
위러브유 장길자 회장, 이순재 후원회장, 그리고
가나,카를로스,튀니지 대사, 네팔영사 등 많은
각계각층의 인사가 참석했습니다.
이날 장길자 회장님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세계에는 4천만 명 이상의 기후난민이 있으며
30년 후에는 10억 명의 기후난민이 발생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보고를 통해 문제의 심각성을 알렸습니다.
“지구촌이라는 한울타리 안에서 환경을 공유하며 사는
우리는 그들의 고통에서 온전히 자유로울 수만은 없다”고
전제한 장길자 회장은 “오늘 우리가 걷게 될 한 걸음, 한 걸음은
사랑 한조각, 희망 한조각이 되어 기후난민들을 위한 용기와 희망의
응원가가 될 것”이라며 기후난민에 대한 관심과 도움을 호소했습니다.
함께 참석한 인사들의 인사말이 끝난 후 이어서
방글라데시, 네팔, 인도에 물펌프와 생필품, 의약품을
기증하겠다는 내용의 POP가 전달되었습니다.
무대 옆에는 이들 국가의 기후난민을 돕기 위해 회원
가족들이 모은 희망 저금통 3천여 개가 차곡차곡 쌓였습니다
1부 기념행사 후 2부 걷기대회가 시작이 되었고, 걷기대회가 마쳐지는
자리에는 3부 체험마당까지 펼쳐져 천연염색, 천연 섬유탈취제 만들기 등
자연을 보호하고 기후변화를 줄일 수 있는 생활체험이 다채롭게
펼쳐져 모두 즐겁게 참여를 했습니다.
이런 활동을 통해 기후난민을 돕고 자연을 아끼고, 기후변화를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하는지 위러브유 회원과 회원가족들은 다시금 생각을 하게 된 귀한 시간이였어요
"우리가 걷는 한 걸음은 사랑 한조각, 희망 한조각이 되어 기후난민들을
위한용기와 희망의 응원가가 될것"이라는 회장님의 인사말이 귓가에 머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