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여행하기 딱 좋은 날~ 가벼운 등산코스 문학산 등반
행복이1
2017. 10. 29. 23:46
바람도 살살 불고 단풍도 곱게 물들기 시작한 가을
산행하기 참 좋은 계절이죠
물론 큰 맘먹고 단풍으로 유명한 산도 좋지만 휴일을 여유있게 쉰 후 가벼운
등산으로 좋은 문학산 소개합니다.
몇년만에 문학산을 찾았지요
가까운 거리인데도 정말 오랫만에
올랐네요
문학산 올라가는 초입에 모과나무에
열매가 잘 열리고 있네요
가을을 상징하는 들국화도 참 예쁘게 피어 있어요
등산로가 여러가지 길이네요~
사실 입구가 어디로 올라갔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인적이 드문 코스로 올라갔어요
적당히 흙도 밟을수 있어서 참 좋네요
살짝 땀이 날정도 올라가니 연경산이라고 하네요
다시 둘레길을 따라 내려오니 문학산으로 올라가는 길이나와요
전에는 볼수 없었던 큰 길이 나오네요
이곳은 얼마전까지만 해도 군사지대라 출입이 통제되었는데
등산로가 허용되면서 많은 분들이
올라가고 있더라구요
문학산 정상이랍니다.
정상에서의 가장 큰 매력은 인천시를 한눈에 볼수 있답니다.
어떤 각도로 도심을 내려다 보아도 넘 멋지네요
마치 모형도시를 보는듯 하네요
봉수대도 보이네요
내려오는길에 보니 문학산에가면 꼭 봐야하는
"돌먹는나무" 도 보이네요
가볍게 두시간 남짓 둘레길을 돌면서 땀을 쭉 빼고나니
기분도 너무 좋고 건강도 훨씬 좋아지는것 같아요
휴일에 피곤하다고 집에만 계시지 않고 가족들과
가까운 산책길을 걷는건 어떨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