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봄철 춘곤증으로 나른한 몸을 깨우는 3가지 방법[춘곤증 예방]

행복이1 2017. 3. 17. 22:33


드디어 주말 ~

한주가 정말 짧았지만 그래도 오후에는 춘곤증으로 힘든 오후시간이네요



봄이 되면 낮 시간이 길어지고 기온이 상승하게 되고

몸의 에너지 소비량도 많아지기 때문에 피부의 온도도 자연스럽게 올라간다. 

이때 겨우내 긴장됐던 근육이 풀어져 마치 더운 물로 목욕한 것처럼 나른함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춘곤증을 예방하는 3가지 방법을 알아본다



● 1단계 : 충분한 수면을 취하라!


봄이 되면 낮이 길어져 깨어있는 시간이 많아진다. 

하지만 밤에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것은 춘곤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신체가 아직 겨울철 리듬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이다. 

일찍 귀가해 하루 7시간 이상의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춘곤증을 예방하는 첫 번째 방법이다.

점심식사 후 약 10분 정도 낮잠을 자는 것도 춘곤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20분 이상 길게 자면 밤에 잠이 오지 않아 피곤이 누적될 수 있다. 

따라서 기상 시간과 취침 시간을 규칙적으로 정해놓고, 생체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 2단계 : 영양소가 풍부한 식단으로 규칙적인 식사를 하라!


봄에는 활동량이 많아지므로 우리 몸이 요구하는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 

각종 영양소의 양도 늘어난다. 

특히 비타민 소모량은 겨울보다 봄에 3~5배 정도 더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보충해주기 위해서 생선, 두부, 채소 등 

단백질과 비타민이 포함된 음식을 즐겨 먹는 게 도움이 된다.


탄수화물 소화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B1은 

현미, 율무, 보리 등의 곡식류와 호두, 잣 등 견과류에 많다. 


달래, 냉이, 쑥, 원추리, 취나물, 두릅, 도라지, 더덕, 돌미나리, 부추 등의 

봄나물에는 입맛을 돋우고 피로회복에 좋은 비타민C와 미네랄이 들어있다. 


미역, 다시마, 파래, 김, 톳나물 등의 

해조류는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 3단계 : 가벼운 운동으로 춘곤증 물리치기!


아침시간이나 일과 중에 2∼3시간마다 온몸의 

근육과 관절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 

땀을 적당히 흘릴 수 있는 맨손 체조 등 가벼운 운동을 권한다. 


운동은 한꺼번에 많이 하는 것보다 규칙적으로 

조금씩 하는 게 더 효과적이다. 


일주일에 최소 3회 이상, 운동할 때마다 

30분 정도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스트레칭은 매일, 적어도 하루에 10분 이상 해야 한다. 

또 잠들기 전에 5분 정도 간단한 체조를 하면 숙면을 취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일과 중 휴식시간에 몸을 펴고 늘려주는 체조와 산책 등의 

간단한 운동으로 근육을 풀어 주거나 점심식사 후 가벼운 산책을 하자. 

잠시라도 바람을 쐬면 피로감 등의 춘곤증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봄철 피로의 주원인은 춘곤증일 때가 많다. 

하지만 생활의 리듬을 잘 지키고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먹는다면 춘곤증도 피로감도 이겨낼 수 있다.


자료출처 : 하이닥뉴스

http://www.hidoc.co.kr/news/interviewncolumn/item/C0000012778


이번 주말도 기온이 많이 올라가는 따뜻한 봄날이라고 하네요

가벼운 산행으로 피로도 풀고 

맛난 음식 먹으면서 춘곤증을

이겨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