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님들~
단풍으로 자연이 예쁜 색깔을 입은 가을
여행들 많이 다니시죠
저도 물맑고 공기좋은 옥천에 다녀왔어요
아침일찍 출발하다 보니 왠지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서 들른집이에요
시골인심이라서 인지 가격도 꽤 저렴한편이네요
이른 아침 9시인데도 일찍부터 식사가 되더라구요
대박집 사장님 독특한 취미가 벽마다 보이네요
반찬은 요렇게 네가지
부추김치도 맛있고, 김치도 시골 김치맛에, 양파절임도 맛나네요
콩나물은 곁들어 먹기에 참 좋은 매뉴고요
국수를 좋아해서 생선국수를 주문했어요
밥도 말만하면 서비스로 준다니 인심이 참 좋네요
콩나물은 이렇게 넣어서 먹었더니 훨씬 씹히는 맛이 좋고
부추김치는 곁들어 먹으니 넘 맛있어요
에고 옆에 앉은 신랑님
생선국밥 시켰는데 깜빡하고 못찍고
콩나물 투하하고 난 후 생각나서 찍었어요
국수는 걸쭉한 맛이고
생선국밥은 추어탕맛이예요
생선국수도 맛있지만 생선국밥의 국물이 훨씬 진해서
좋았어요
다음에는 생선국밥으로 주문해야겠어요.
공기 좋은 시골에서 먹은 어탕국수, 국밥 모두 넘 맛있고 기분좋은 아침으로
늦은 점심까지 든든하더라구요
소화도 잘 되고 든단한 어탕으로
건강한 식사 한끼 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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