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리뷰

콩칼국수로 쌀쌀한 날씨에 뜨끈한 국물까지 먹은 저녁...[칠갑농산 콩칼국수 후기]

행복이1 2017. 1. 17. 23:17


잇님들~

오늘은 날씨가 제법 풀렸네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바깥날씨가 푸근해지면 건물들은 더 춥게 느껴지네요

그래서 유독 손발이 시린 하루였어요

이럴땐 뜨끈한 국물이 저절로 생각이 나죠~



저녁을 뭘 먹을까 하다가 

칠갑농산에서 나오는 콩칼국수를 샀어요

어릴적 엄마가 콩가루를 넣어서 반죽한 칼국수를

밀어서 해주던 추억이 떠오르더라구요




요즘 요리는 요렇게 설명까지 나와있어요


일단은 육수를 멸치와 다시마, 집간장을 넣고 끊여서

멸치와 다시마를 건져낸 후 

콩칼국수를 넣고 면이 익을때 까지 끊인 후

집에 있는 재료 양파1개, 대파1개, 다진마늘을 넣고, 마지막으로

구운김을 넣었어요.


부족한 간은 소금을 넣었더니 맛있게 되더라구요



바지락이 있으면 훨씬 맛있겠지만 그래도

있는 재료로 끊인 콩칼국수도 괜찮네요


먹어본 후기는

콩칼국수라 기대를 했는데

특별히 콩가루가 들어갔다는 생각이 안들어요


그냥 칼국수 먹는 느낌!!


암튼 추울때 뜨끈한 국물과 함께

좋아하는 면을 먹어서 좋았어요


   


사실 계란도 넣고 싶지만 요즘 슈퍼에

계란찾기 힘들어서 패스~~


그래도 맛있게 한끼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