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24시 산수골 추어탕감자탕 맛집[상왕십리역-맛집 후기]

행복이1 2017. 1. 26. 11:43


지난 주말 가족들과 일년만에 찜질방에

갔다가 들린 집이예요


상왕십리역 4번 출구에 바로 있는 곳이지요

추어탕 먹자고 하길래 졸래졸래 따라갔는데


추어탕이 아닌 감자탕을 주문하네요



서울 한복판이라고 하기에는, 지하철에서 바로 보이는 집이라고 하기에는

좀 시골스러운 풍경이네요


그리고 감자탕과 추어탕을 같이 하는 경우도 처음봐요



그래도 형부의 오래된 단골집이고, 된장.젓갈은 전남 곡성에서 직접

담았다하면서 형부가 이집 음식 괜찮다고 하네요


같은 고향사람이라고 하나~~  ㅎㅎㅎ




김치나 석박이가 맛깔스럽게 보이긴 하네요

김치도 매일 담는 겉절이라 군침이 도네요

음식을 맛난데 석박이는 간이 좀 센편이긴하지만

그래도 맛은 좋네요



총5명이 간거라 감자탕 대자(33000원) 하나를 시켰어요

양이 푸짐하고 당면이 푸짐하니 들어있네요




푹끊여서 나온거라 금방 먹을 수 있네요


요 당면맛이 또 일품이네요


감자탕을 맛있게 먹고 빠질 수 없는 볶음밥 3인분 추가했어요



3인분을 볶았는데 이미 감자탕을 먹고 배가 부른 상태라

밥은 많이 못먹겠더라구요


ㅎㅎㅎ

아깝지만 반이상은 남긴것 같아요


생각보다 많이 먹는 식구들이 아니라 욕심을 부렸네요



역시 맛집은 오랜 단골인 분들이 추천하는 집에가야

후회하지 않는것 같아요


언니도 추어탕만 먹어봤지 감자탕은 처음 먹는다며

맛있다고 하네요


다음에는 추어탕도 먹어보고 싶어요


위치 공유할께요


상왕십리역 4번출구로 나오면 우측으로 바로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