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하면 가장 떠오르는 곳 중 하나가 차이나타운이예요
차이나타운은 중국인들이 모여서 대부분 짜장면 집을 운영하는 곳이죠~~
공휴일이면 진짜 사람이 많아요
만다복이라는 중국집인데 ~~ 항상 이렇게 사람이 많았던 것 같아요~~
작년 여름에 한번 먹어보려구 했는데 정전이 되어서 ~~ 다른 집으로 안내해주더라구요
바로 차이나 타운 초입에 있는 본토 만다복~~
안내하시는 분이 원래 이곳은 본토라는 이름으로 유명했는데 만다복에서 인수하면서 본토라는 이름과 만다복 이름을 합쳤다고 하더라구요
당시 갔을 때 하얀짜장이랑 제가 좋아하는 짬뽕(전 이것만 거의 먹어요) 시켰어요
왜 하얀짜장인가 했더니 짜장면 하면 나오는 춘장이 없고, 돼지고기 볶은게 양념이더라고(사실 전 좀 냄새가 나서 별루였어요)
이럴 줄 알았으면 백년짜장 시킬 걸....
백년짜장은 100년 처음 중국인들이 이곳에 자리를 잡았을때 춘장이 아닌 우리나라 된장과 비슷한 장으로 짜장면을 비벼먹어서 유래된 말?이라고 했던 것 같아요.
양파찍어 먹는 양념장으로 나왔는데 전 맛이 좋았어요(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은 순수 양념이라네요)
짬뽕도 생각보다 별루였어요
동네 짬뽕이 훨씬 더 맛났어요
모두 유명세 덕분에 많은 사람이 찾는 다는 생각이 더 드네요
그래도 유명하니까 한번쯤은 먹어보고 싶었는데~~~
명절 당일에도 아침 밥을 먹고 간 상태라 아쉽지만 못 먹고 왔네요^^
담에는 꼭 다시 백년짜장 먹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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