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님들~
요즘 너무 뜨문뜨문 포스팅하게 되네요
지난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연말에 다녀온 곳 이제야 소개합니다.
몸보신이 필요하다면 정말 꼭 한번 들려봐야할 곳이죠
다녀오고 나서 쭉 생각이 나더라구요
김포 25년 전통 상마리 어탕 전문점이예요
깔끔한 외부식당의 모습이네요
주인아저씨가 직접 잡는 민물고기라고 하네요
기본반찬은 리필로 더 먹을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 있더라구요
강화가는 길목이라서인지 강화순무김치와 순무짱아찌가 나오네요
김치도 겉절이라 맛있고 미역줄기도 짜지 않고 맛있어요
어국수나 어탕선도 참 저렴한 편이예요
오늘은 철렵국(털레기) 3인씩 2세트를 주문했어요
털레기 처음 들어보는데 다양한 민물고기를
사용했다고 하네요
비쥬얼이 넘 맛있어보여요
이미 끊어서 나와서 끊으면 바로 먹으라고 하더라구요
개인 앞접시에 이렇게 덜어두었는데도 정말 뜨겁더라구요
국수와 수제비를 모두 건져먹고 나서 밥도 추가로
주문해서 넣었어요
바로 어죽을 먹을수 있죠
다시한번 끊고 나니 국물이 더 찐해져서
넘 맛있네요
마지막으로 난로에 올려둔 야관문이라는 차라고 하는데
건강에 좋다고 하던데 맛도 괜찮네요
지난주 독감으로 고생할때 이 어탕이 어찌나 먹고 싶던지
조만간 한번 더 가야겠어요
행복이가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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