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봄이 되면 마음이 싱숭생숭해지네요
그 중에 가장 그런것이 어릴 적 추억이 있는 봄나물이예요
유난히 몇일 따뜻하더니 우연히 출근길에 보니 길가에 돌담사이로 쑥이 이렇게 쑥쑥 올라오고 있네요
어릴적 봄나물 뜯던 추억이 있는 시골에서 자란 분이라면 이런것 보면 막 뜯고 싶지 않나요
쑥버무리도 해먹고, 된장국도 해먹고, 콩가루 찌개도 해서 맛나게 먹었던 것 같아요
엄마가 계신 시골에 한번 내려가서 많이 많이 경험하고 싶지만 현실은 잘 안되네요
그냥 보는 걸로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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