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님들~
덥다 덥다 했는데 어제부터는 제법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네요
그동안 더위를 어떻게 이기셨는지요
더위는 더위로 이기는 것도 좋을듯
덥다고 집에만 있지말고 땀흘리면서
산책이나 여행을 하는 것도 건강에는 나쁘지
않은듯합니다
넘 더워서 포스팅이 늦었네요
휴일을 맞아 잠깐 서울나들이를 갔습니다.
지하철1호선 갈만한곳/덕수궁 나들이/서울시청역 갈만한곳
서울에 거주할때도 한번도 가보지 않았던 덕수궁
광복절에 둘러 보았습니다.
관람료는 성인은 1,000원입니다.
시간은 오전9시~오후9시까지이며, 월요일은 휴관이라고 합니다.
2016년 8월15일은 월요일이나 공휴일이라 다음날 휴무라 둘러볼수 있었네요
덕수궁 안에서는 이중섭전이 열리더라구요.
시간만 잘 맞추면 덕수궁 입구에서 안내를 받을 수 있네요
다음에는 시간에 맞쳐 좀 더 자세한 내용을 듣고 싶네요
덕수궁은 조선시대 두 차례 궁궐로 사용되었던 곳입니다.
임진왜란으로 피난갔다 돌아온 선조가 머물 궁궐이 마땅치 않아
월산대군의 집이었던 이곳을 정릉동 행궁이라는
이름을 붙어 임시 궁궐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이후 이름을 경운궁이라고 불렀고 조선말기 러시아공사관에 있던
고종이 이곳으로 옮겨오면서 한차례 더 사용이 되었습니다.
덕수궁이라는 이름은 순종이 고종에게 왕위를 물려받아
창덕궁으로 옮겨가면서 고종의 장수를 비는 뜻으로
덕수궁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곳은 정광현입니다.
러시아 건축가 사바찐이 설계하였으며 '조용하게 세상을 바라보는 공간'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급박하게 돌아가는 정세속에서 잠시나마 여유를 가지고 생각에 잠겼을
고종의 모습이 짐작되는 곳입니다.
중화전입니다.
왕의 권위를 담고자 했던 곳이라고 합니다
덕수궁 안에 있는 카페입니다.
작은 산책로도 있었는데 참 운치있고 좋네요
덕수궁을 나와 그 유명한 덕수궁 돌담길을 걸어봤습니다.
정말 멋지네요
가을에 단풍이 예쁘게 들때 꼭 한번 다시 들리고 싶네요
덕수궁 한 바퀴 돌고 나니 벌써 해가 지고 있네요
좀 늦은 시간에 찾아간거라 좀 더 자세히 둘러보지는
못했네요
다음에는 좀 여유롭게 돌아봐야겠어요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월미도 전통정원에서는 가을국화가 활짝~~ 인천여행, 수도권 갈만한곳 (0) | 2016.10.14 |
---|---|
지금 자유공원에는 가을장미가 만개하네요 (0) | 2016.10.13 |
태안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휴가지 추천 해수욕장] (0) | 2016.08.12 |
송현동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 [인천여행, 지하철1호선 갈만한곳] (0) | 2016.08.10 |
인천자유공원 <제물포구락부> 전시관을 찾아서~~ 인천여행 (0) | 2016.07.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