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송현동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 [인천여행, 지하철1호선 갈만한곳]

행복이1 2016. 8. 10. 14:41

송현동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 [인천여행, 지하철1호선 갈만한곳]


날씨가 넘 무덥다는 말만 나오네요~~



조금 일찍 퇴근해서 들른 곳은 인천시 동구 송현동에 위치한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이예요



수도국산이라는 나즈막한 산에 위치한 박물관으로 1970년대 실제로 달동네가 있었던 자리를

재현한 박물관이라고 하네요








입장마감시간에 막 도착했어요




입장료는 어른1000원, 청소년 700원, 어린이 500원으로 저렴한 편이예요.


마감시간이 얼마남지 않았다고 지하전시실 부터 관람하라고 하시네요



지하로 내려가는 복도의 그림이예요.

정말 달동네의 모습이 한 눈에 멋지게 펼쳐져 있네요




배다리 헌책방의 모습도 재현해 놓았어요






인현들이 넘 귀엽도 정겹지 않나요










지금의 부동산의 옛모습도 정겹게 재현되어 있어요.










실제 기와와 집이 그대로 재현되어 있어 엄청 현실적인 달동네의 모습이예요







이브자리로 최고였던 목화솜을 틀어서 다시 이불을 만들었던 솜틀집 모습도 있네요

요즘은 솜이불을 안 덥다보니 많이 사라진 모습이지요




70년대 연탄이 주 난방이였던 시절이라 연탄집의 모습도 

재현되어 있네요





수도국산 달동네 이발소의 실존인물을 재현해서인지 훨씬

실감이 나네요



옛 가게의 모습도 보이네요








나무를 때던 시절의 엄마 모습도

넘 정겨워요




공동 수도에서 물을 길어

사용도 했던 모습이 재현되어 있어요



달동네의 골목의 모습




옛날 불어때던 구들의 모습



아주 어릴적 봤던 낮은 책상의 모습도 보이네요

어릴적 잠자면서 나도 모르게 들어가 있던 곳이라

추억이 있는 낮은 책상의 모습이예요



부억모습도 정겹네요




꽁보리밥에 된장찌개 , 김치가 반찬의 전부

였던 시절의 상차림 모습도 보이네요




장독대의 모습도 보이고





창문의 모습도 보이네요



쥐가 많았던 시절 쥐약 놓는날이라는 포스트도

보이네요


아마 이 쥐약을 많이 놓아 애꿎은 강아지, 고양이도 많이 쥐약 먹고

죽었던 어린시절 기억이 떠오르네요





가족끼리 앉아서 TV를 시청하고 있어요

실제 TV도 대한뉴스가 나오고 있더라구요











연탄불 갈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추운 겨울 물을 길러 빨래를 하던 모습도 있네요



기념품 가게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네요





만화방 모습도 정겹네요






주판도 오랫만에 보니 옛적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라요






지하에서 다보고 다시 1층으로 올라갑니다






제일먼저 사진관의 모습이예요











언니,오빠들의 옷을 입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

넘 귀엽네요



70년대 드라마에서나 보았던 양장점 



다방의 모습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문구점 모습




못난이 인형 넘 귀여워요




연필깎기도 넘 멋져요



표준전과 오랫만에 보네요

















인천 바닷가에서 꽃게 새우를 팔던 모습도 재현해

두었어요



달동네 박물관을 나와서 보니 바로 옆으로

달동네놀이체험관이 있어요


아쉽게도 문을 닫을 시간이라 입장이 불가해서

못들어갔어요




우물 체험하는 곳도 있네요







초등학교 시절 많이했던 놀이죠





박물관에서 조금 위로 올라가니 운동기구들이 있는데

운동을 하면서 에너지를 만드는 체험을 하는 곳이예요


넘 더워서 그냥 보기만 했어요




요즘 이곳의 가장 인기있는 곳은 또랑입니다.

아이들의 물놀이 장소로 재격이죠




또랑을 끼고 내려가는 길이 넘 예뻐요








수도국산을 내려오니 정겨운 마을이 보이는데

고추를 넘 가지런히 말리고 있어

찍었어요




누군가 이렇게 멋진 글을 써놓기도 했네요


옛 어릴적 추억을 볼 수 있는 달동네박물관이였어요


아이들에게는 엄마,아빠의 살았던 모습을

보여주는 곳이고

어른들에게는 추억이 떠오르게 하는 장소네요


    


인천 여행지에 한 장소로도 참 좋은것 같아요.


월미도, 차이나타운, 송월동 동화마을과 함께

둘러보면 좋을 것 같아요


참 월미도에 이민사 박물관도 함께 둘러보면 좋아요.

다음에는 이민사박물관 포스팅할께요^^


참고로 월요일은 휴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