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공원의 여름[인천여행/지하철1호선 인천역/서울근교 당일치기 갈만한곳]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집에 있기가

넘 답답하여 과일 챙기고 얼음물 챙겨서

산책삼아 자유공원에 갔어요

자유공원의 여름은 과연 어떤 색을 가지고 있을까요?

지하철1호선 인천역/ 서울근교 당일치기로 갈만한 인천여행으로 

이만한 곳이 없지요

인천중구청을 지나서 올라가는 길인데

저 멀리 100년 이상된 플라타너스가 보이죠~~

자유공원은 가는 길이 참 많아요

중구청쪽에서 올라와서 제물포 구락부쪽으로 올라오니

자유공원의 모양이 마치 배 모양이였네요

자유공원 정상이예요~

저 멀리 바닷가가 보이고 월미산까지 보여요

이곳이 자유공원의 명당이예요

엄청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곳이죠

공원 위쪽으로는 맥아더 장군상이 있어요

'인천상륙작전' 영화가 개봉해서 인지 

더 멋지게 보이네요

봄과는 다른 여름 꽃으로 장식한 자유공원이 참

예쁘네요

장미가 다 졌지만 그래도 곳곳에

아직도 장미가 조금씩 피어있네요

자유공원의 여름의 특징은 바로

인공 시냇물이 흐른다는 거예요

간간히 발을 담그고 있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무더위를 식혀주는 시원한 바람과 함께 

한참을 공원에 앉아 있다 집에오니

역시나 무덥네요~~

넘 더워서 집에 있기 답답한 날은 

책한권씩 들고 자유공원에서 여유

시간을 즐기는 것도 좋은것 같아요

    

주변에 자유 공원에서 조금만 내려가면

인천차이나타운과 동화마을이 있어요

물론 삼국지 벽화 거리도 유명하지요~~

꼭 한번 둘러보시면 좋을듯하네요~~

  

가을에는 어떤 색깔을 입을지 다시

포스팅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