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 온다더니~
기다리던 비는 안오고 연일
무더위로 몸과 마음이 많이 지치네요
지난주에 오랫만에 들렸던 부천 상동역 근처
'물길따라 걷는 길'이예요
출발지는 부천상동호수공원 인근에서
원천 공원까지 산책했는데
의외로 꽤 길더라구요.
원천공원에서 부터 시작하면 약4km라고 하더라구요.
중간쯤에서 시작했네요~~
국내 최초로 조성된 생활하수 재이용 생태하천이라고 하네요
물은 생각보다 넘 깨끗했어요
무엇보다 물고기가 엄청 많더라구요
서울하면 대표적으로 청계천을 꼽는데
마치 부천의 청계천 같은 느낌이예요.
가장 큰 장점은 숲길로 조성이 되어 있어 그늘이 많고 휴식 공간이
많아서 넘 좋았어요
정말 많은 물고기가 보이시나요??
잉어가 물길을 따라 올라가는 게
마치 우리를 따라오는 느낌이라 기분이 더 좋았어요
밴치에 않아서 하늘을 보니 정말 맑고 푸르네요
멋진 나무도 쭉쭉 뻣어있어
마치 물맑고 공기 좋은 휴양림에
온 기분까지 들더라구요
집 근처에 이런 곳이 있으면 정말 좋을 것 같네요
비록 덥지만 산책해보면 참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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