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물고기 삼촌]에서 가족들과 우럭회 먹은 날

행복이1 2016. 12. 22. 22:01


얼마전 가족들과 함께 근처 산에 산책삼아 갔다가

내려오던 길에 들린 횟집이예요



요~ 동네에 살때는 안 갔던 곳인데 

처음으로 들려보네요



싱싱함이 그대로 전달되는 수조의 모습이네요



매뉴판이 좀 정신이 없죠~

계절마다 조금은 다른 매뉴랴서 그렇겠죠



기본찬입니다.~

번데기는 못 먹는 음식이라 패스~



고추냉이 맛을 좋아하는 가족들은 이렇게 듬뿍

넣었지요



냉동연어와 마요네즈 샐러드의 조화~

참 고소하니 맛있네요



미역국을 뚝빼기에 마른새우를 넣고 푹 끊여서 인지

국물맛이 참 좋네요



회가 나오기전 바다의 우유라는 굴도 나오네요



연어회도 한점씩 먹으라고 나오고



낙지도 회로 나왔는데 살짝 데쳐서인지 좀 부담스럽더라구

특히 머리부분은~~

매운탕에 넣었어요



드뎌 우럭회가 나왔어요

오랫만에 먹으니 구수하니 맛나네요


상추에 싸서 먹었지요


매운탕도 먹었는데 또 깜빡^^



언니가 제철인 도루묵 먹고 싶다고 

구운 도루묵을 시켰어요


얼마전 도루묵 조림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서 먹으려고 했는데

알이 반이상을 차이하는 도루묵알이

미끄덩하니 제 취향에는 안 맞아

구운 고기만 먹었어요


           


가족들과의 오랫만에 식사라 참 좋네요


가끔은 이렇게 모여서 식사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주말이 기다려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