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 미꾸라지 매운탕[시흥점] 맛집 다녀왔어요

잇님들~~

어제는 바람이 불어서 엄청 춥더니

오늘은 바람이 불지 않는데도 춥네요

     

따뜻한 봄날이 그리워지고 

따끈한 국물이 절로 생각나는 하루네요

며칠전 먹었던 추어탕집 소개합니다.

[산골 미꾸라지 매운탕-시흥점]이네요

11시 30분쯤 도착하니 손님은 없네요

날씨가 추워서인지 뜨끈뜨끈한 방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예약석에는 벌써 이렇게 셋팅으로 자리가 다 찼네요

반찬은 5가지~

하나씩 먹어보니 간이 잘 맞네요

멸치,새우,마늘쫑 볶음과 시금치는 세번이나 리필해서 없었답니다.

ㅎㅎㅎ 이런 문구가 붙어있네요

가격은 보통 추어탕 가격 8000원이네요

이 집은 특이하게도 매운탕으로 추어탕이 나오네요

마늘도 통째로~~

갈매운탕입니다.

통매운탕입니다.

추어탕을 좋아하긴 하지만 

이렇게 통으로 나온건 못먹겠더라구요 

먹음직스럽게 끊고 있어요

밥도 냄비솥에 나왔는데 먹음직스럽네요

근데 살짝 된밥이긴 했어요

추어만두도 추가로 시켰는데 그냥 만두랑

별 차이는 못 느끼겠더라구요

밥을 푸고 일단은 찬물을 부었어요

맛은 어떨까요?

추어탕이라고 하기보단 매운탕이라

추어탕을 먹지 못하는 분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맛이였어요

야채랑 국수등은 리필이 얼마든지 되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야채만 한번 리필했어요

마지막으로 누룽지는 아무래도 뚝배기가 아니라서인지

금방 식어서 가스렌지에 다시 끊여서 요렇게

누룽지를 만들어서 마지막으로 먹었더니

매운맛이 싹 가시면서 개운하더라구요

마지막으로 명함도 받아서 찍었어요

맛있게 배부르게 먹었는데

엄청 유명한 맛집이라고 하는데 기대치에

비해선 평범한 맛이네요

그래도 추운날 이렇게 먹고 나니 속이 확풀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