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같은 백반식당~ 인천중구 선화동 용해식당

잇님들~

매끼니가 되면 뭘 먹을까 고민이죠?

주말에 집 근처 식당에 들렸어요

언니가 괜찮다고 해서 들렸어요

왠지 외형은 허름하니 시골집같네요

보통은 식당에 들어가면 매뉴판 부터 찍는데

아무리 찾아도 매뉴판이 없어요

매뉴는 오직 한가지 백반이네요

우선 주문하자 마자 숭늉이 먼저 나오네요

뜨끈한 숭늉을 생각했지만 그건 아니네요

정해진 매뉴도 없이 백반을 인원수 만큼 시켰어요 

그런데 막상 반찬이 나오는걸 보고 깜짝 놀랐죠

9첩반상이네요 

ㅎㅎ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조기구이, 고동무침,김치,취나물무침,노가리조림,

실치볶음,오이김치,과일샐러드,햄볶음

조기도 이제 막 구워서 나와서 넘 맛있네요

마치 엄마가 해준 음식같은 기분이예요

오늘 국은 김치콩나물국~

시원하니 맛있네요

식당이지만 가정집에서 먹는 한끼 같네요

요즘 집에서 밥을 안해드시는분들이 많은데

이런 식당 딱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