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11월 중순
이제 겨울준비를 해야겠지요
그 중 하나가 감기예방에 좋은 차를 만드는 것도 방법이지요
오늘은 맘 먹고 유자청 만들기에 도전해봤어요
먼저는 싱싱한 유자를 물에 넣고 바락바락 씻은 후 식초물에 담가둡니다.
아무래도 껍질을 주재료로 먹는 거라 깨끗하게 씻어야겠죠
잘 씻어진 유자는 키친타올로 물기를 완전히 제거합니다.
유자를 반으로 가릅니다.
씨를 팠니다.
집에 오렌지칼이 있어 사용했더니 정말 잘 빠지더라구요
씨를 판 후 유자속을 오렌지칼로 살짝 긁었더니 넘 잘 빠집니다.
유자속 알맹이는 따로 모으고 유자껍질만 따로 보관합니다.
유자 꼭지 따다가 손을 베었어요
ㅎㅎㅎ
요렇게 모아진 유자껍질
작은 유자에서 이렇게나 많은 씨가 나오네요
유자껍찔을 반으로 자르고 최대한 채를 썰어줍니다.
유자속도 따로 모아서 설탕으로 재어주고
따 썰어둔 유자껍질과 함께 섞어주면 됩니다.
요렇게 두통이 조금 못되게 나왔네요.
겨울이면 올라오시는 엄마에게 드리려고
담갔는데 무척 좋아하시겠죠
맛이 어떨지 살짝 맛보기를 해봤어요
아직은 숙성이 덜 되어 시큼하긴 하지만
맛은 좋네요.
냉장고에 보관하고 열흘정도 지나면
맛있을것 같네요
유자의 효능도 알아볼까요
1. 비타민C와 구연산이 풍부해 피부미용, 숙취, 감기예방 ,
소화불량, 피로회복에 좋다고 합니다.
2. 유자에 들어 있는 리모넨 성분과 펙틴 성분이 혈액순환을 촉진,
헤스페리딘 성분이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여 혈압을 안정켜
고혈압, 중풍에 좋다고 합니다.
3. 칼슘이 풍부해 골다공증 예방에 좋다고 합니다.
감기 기운 있을때 따뜻한 차 한잔
하시면 훨씬 빨리 회복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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