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님들~~
명절을 맞아 오랫만에 찾은 시골~
과수원에 사과가 너무 빨갛게 익어가네요
갑자기 어릴적 불렀던 노래가 생각나네요
<< 과수원길 >> 가사
동구밖 과수원길 아카시아꽃이 활짝 폈네
하아얀 꽃 이파리 눈송이처럼 날리네
향긋한 꽃냄새가 실바람 타고 솔 솔
둘이서 말이 없네 얼굴 마주보며 쌩긋
아카시아꽃 하얗게 핀 먼 옛날의 과수원길
그런데 지금 다시 가사를 보니 왜
과수원길이라는 제목인데 정작 노래 가사는
아카시아꽃에 대한 내용일까요??
그 동안 생각하지 않고 무심코 불렀던 노래네요
빨갛게 익어가는 사과나무도 있지만 위쪽으로는
이제 막 붉은 빛을 도는 사과들이 가득하네요
한 달 정도만 지나면 서리를 맞으면서 훨씬
달콤한 사과가 되겠지요
벌써 부터 꿀이 가득한 시골 사과가 빨리 익기만을 기다리게 되네요
오랫만에 시골에서 걷는 과수원길
정말 멋지고 마음까지 평온해지네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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