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포천신북온천에서 먹은 별미음식 들깨미역국~ 또 먹고 싶네요

행복이1 2017. 2. 1. 23:44


지난 명절기간동안 눈이 제법왔는데

오늘은 기온이 좀 오르면서 

미끄럽던 길이 많이 녹았네요


명절은 지났지만 이번 명절은 생애처음으로 온천에 

다녀왔어요




수도권에서 가까운 포천신북온천이예요~

늦은 오전시간에 출발했더니 좀 막히긴 하더라구요


설 다음날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아서 

찜질방과 함께 온천까지 즐기려고 했던 계획은

막상 도착하니 매진되어 그냥 온천물로 

뜨끈뜨끈 담그고만 온것 같아요



생각보다 조금은 산속인것 같네요

마침 아침부터 내리던 눈이 계속 내리고 있네요

주차장에 차량이 많을걸 보니 왠지 

사람이 많을것 같아요



인증샷 먼저 찍고 

아침겸~점심으로 아이들은 돈가스나 우동종류를

어른들은 들깨미역국을 주문했지요



미역국에는 좀 안 맞는 음식이네요.

김에~ 김자반까지 ㅎㅎㅎ

식당에서 먹는거라 별 기대를 하지 않고

끼니를 해결하려고 주문했지요



숫가락은 플라스틱, 젓가락도 나무젓가락~

좀 아쉽네요




별 기대하지 않고 먹었는데 미역국 맛만큼은 끝내주네요

무엇보다 시중에 포장되어 판매하는 미역이아닌

자연산 미역에 들깨가루가 충분히 들어가서

넘 맛있네요


들깨국종류 별로 안 좋아하는데

맛있게 먹고 몸보신 한 기분이였어요


      


맛나게 먹고 온천상에서 조금 담근 후

씻고 또 씻고 했더니

역시 온천수라서인지 피부가 반질반질해진

기분이라 느낌이 넘 좋네요



무엇보다 가족들과 휴식을 취하고 온것 같아 즐거운 하루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