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개항박물관을 둘러본 후
마지막으로 향한 장소는 바로 옆 건물인
인천개항박문관 기획전시실이예요
인천광역시 인간문화재 제25호 지화장
김은옥 선생 초청
지화등 특별 기획 전시회가 열리고 있네요
생각보다 아담한 크기네요
처음보는 꽃등이 전시되어 눈이 휘둥그레지네요
넘 예쁘지 않나요
지화등이란 예로부터 대갓집 안채의 꽃병에 꽂아 두어
보관하던 지화를 꽃등으로 만든것입니다.
한지에 염색에 사용된 염료는 천연재료(치자, 오디, 소목, 오미자, 쪽,홍화 등등)
로 사용하여 찹쌀풀을 바르고 접어서 제작된다고하네요
예쁜 꽃등으로 눈 요기했네요
기획전시실을 나와서 보니
또 특이한 건물이 보이네요
일본58은행 인천지점이라고 되어있네요
그런데 안탑깝게도 이곳은 전시관이 아니라
일반회사 사무실이예요
앞으로 전시관이라 좋은 문화의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라면서 집으로 돌아왔어요
박물관을 돌아다닐때는 잘 몰랐는데
막상 블로그에 정리를하다보니
박물관에 담긴 내용들이 훨씬 눈에
들어오네요.
잇님들도
춥다고 집에만 계시지 말고 자녀들과
산 역사공부하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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