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님들~
요즘 밤에는 시원한데 낮에는 제법 덥네요
땀도 많이 나고해서인지 오이소박이 김치가 먹고싶네요
제 나름 맛있는 오이소박이 만드는 황금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일단 신선한 오이를 구매했어요^^ 연하고 가는게 오이 소박이용으로는 딱이예요
부추한단이 양이 좀 많아서 오이를 많이 구매하고 싶지만
한 봉지에 2000원 짠순이 아줌마는
망설이다 3봉지만 샀어요
부추도 명절이 가까워서인지 1단에 1500원이네요
오이소박이 황금레시피
준비물 : 오이15개, 부추1단, 양파1개, 당근1개
양념:고추가루,액젓,찹쌀죽, 매실액, 다진마늘, 다진생강, 통깨
오이를 양 꼭지만 살짝 살라서 가시는 칼등으로 살살 긁으면 되요
오이는 깨끗이 씻어주세요
4등분을 해야하는데 일단 반을 자르고 난 후
자르면 훨씬 크기 조절이 쉬워져요
오이 소박이는 보통은 십자모양으로 잘라야하는데
일단은 한쪽에 가운데를 잘라요
끝에서 약5mm정도 남겨두는건 아시죠^^
그리고 반대쪽에서 십자가 되도록 잘라주세요
요렇게요~
나중에 속 넣기도 좋고 먹을때도 좋아요
다 잘라진 오이는 볼에 넣고 소금을 넣어둡니다.
보통은 굵은 소금을 쓰지만 집에 꽃소금밖에 없는 관계로
꽃소금을 부리고
볼을 들고 살살 뒤집은 뒤 반대쪽에도 한번 더 뿌려주고
기다리세요
기다리는 동안 다른 재료를 준비해볼까요
부추는 떡잎이 없이 싱싱해서 그냥 다듬지 않고 바로 씻어도 됩니다.
대신 한줌씩 잡고 잘라진 끝 부분은 손바닥으로 살살 문질러주면
혹시나 있을 흙을 제거할 수 있어요
부추를 씻어서 준비한 후 양념을 만들어 볼까요
오이소박이 양념 :
고추가루, 마늘, 생강, 매실액, 양파즙이나 찹쌀 죽, 통깨
당근다진것, 양파다진것
우선은 마늘을 빻아서 넣고 고추가루 젓갈,매실액, 양파를 갈아 넣거나 풀을 쑤어서 넣어요
냉동실에 지난번 사용하고 남은 죽이 있어 해동한 후 넣었어요
잘 저어서 양념을 불려줍니다.
당근, 양파, 부추를 이렇게 다져서 준비합니다.
부추를 많이 넣으면 훨씬 맛있어요
준비한 양념을 넣고 섞어줍니다.
양념을 준비하는 동안 오이가
적당하게 잘 절여졌네요
꽃소금으로 해서 굵은 소금은 없어서 물기만 빼고 바닥에
물기만 빼고 절여진 상태로 그대로 사용합니다.
오이에 속을 요렇게 넣어줍니다.
반대쪽도 넣어주어요. 많이 많이~~
짜짠~
이렇게 됩니다.
오이 주변에도 적당히 양념을 넣어줍니다.
이렇게 통에 담으면 됩니다.
부추가 너무 많이 남았죠~
그래서 남은 양념에다가 살살
버무려주면
맛있는 부추김치도 완성
부추김치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볶음밥이나 국 종류에 얹어서
먹으면 훨씬 맛있어요
요렇게 담았어요
색깔이 참 고왔는데 사진은 영 ~~
오이소박이는 지난번 부추김치 얻어먹었던 통에
담아서 이웃에게 다시 주려구요
하나는 먹고~
하나는 이웃집에 나눠줘야겠어요
ㅎㅎㅎ
역시 김치는 서로 나눠먹어야 제맛이죠
할 땐 힘들지만 나눠 먹을 생각을 하니 즐겁네요
나눔하면 생각나는 단체가 있죠
바로 국제위러브유(장길자 회장)예요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늘 앞장서서 나눔을 실천하는 장길자 회장님을
본받아 나누다보니
나눔의 즐거움에 늘 행복합니다.
잇님들
혹시 주변에서 나눔 받기만 하셨다면
이렇게 작은 나눔이지만 함께해보세요
넘 즐겁고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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