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맛있는 오이소박이 김치 & 부추겉절이 만들기

행복이1 2016. 9. 9. 21:25


잇님들~

요즘 밤에는 시원한데 낮에는 제법 덥네요

땀도 많이 나고해서인지 오이소박이 김치가 먹고싶네요


      


제 나름 맛있는 오이소박이 만드는 황금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일단 신선한 오이를 구매했어요^^ 연하고 가는게 오이 소박이용으로는 딱이예요


부추한단이 양이 좀 많아서 오이를 많이 구매하고 싶지만


한 봉지에 2000원 짠순이 아줌마는

망설이다 3봉지만 샀어요


부추도 명절이 가까워서인지 1단에 1500원이네요



오이소박이 황금레시피

준비물 : 오이15개, 부추1단, 양파1개, 당근1개

양념:고추가루,액젓,찹쌀죽, 매실액, 다진마늘, 다진생강, 통깨




오이를 양 꼭지만 살짝 살라서 가시는 칼등으로 살살 긁으면 되요



오이는 깨끗이 씻어주세요




4등분을 해야하는데 일단 반을 자르고 난 후

자르면 훨씬 크기 조절이 쉬워져요





오이 소박이는 보통은 십자모양으로 잘라야하는데

일단은 한쪽에 가운데를 잘라요

끝에서 약5mm정도 남겨두는건 아시죠^^



그리고 반대쪽에서 십자가 되도록 잘라주세요



요렇게요~

나중에 속 넣기도 좋고 먹을때도 좋아요



다 잘라진 오이는 볼에 넣고 소금을 넣어둡니다.


보통은 굵은 소금을 쓰지만 집에 꽃소금밖에 없는 관계로

꽃소금을 부리고 

볼을 들고 살살 뒤집은 뒤 반대쪽에도 한번 더 뿌려주고

기다리세요


기다리는 동안 다른 재료를 준비해볼까요



부추는 떡잎이 없이 싱싱해서 그냥 다듬지 않고 바로 씻어도 됩니다.

대신 한줌씩 잡고 잘라진 끝 부분은 손바닥으로 살살 문질러주면

혹시나 있을 흙을 제거할 수 있어요



부추를 씻어서 준비한 후 양념을 만들어 볼까요



오이소박이 양념 :

고추가루, 마늘, 생강, 매실액, 양파즙이나 찹쌀 죽, 통깨

당근다진것, 양파다진것


우선은 마늘을 빻아서 넣고 고추가루 젓갈,매실액, 양파를 갈아 넣거나 풀을 쑤어서 넣어요

냉동실에 지난번 사용하고 남은 죽이 있어 해동한 후 넣었어요




잘 저어서 양념을 불려줍니다.



당근, 양파, 부추를 이렇게 다져서 준비합니다.

부추를 많이 넣으면 훨씬 맛있어요



준비한 양념을 넣고 섞어줍니다.



양념을 준비하는 동안 오이가

적당하게 잘 절여졌네요



꽃소금으로 해서 굵은 소금은 없어서 물기만 빼고 바닥에 

물기만 빼고 절여진 상태로 그대로 사용합니다.



오이에 속을 요렇게 넣어줍니다.



반대쪽도 넣어주어요. 많이 많이~~


짜짠~

이렇게 됩니다.

오이 주변에도 적당히 양념을 넣어줍니다.




이렇게 통에 담으면 됩니다.



부추가 너무 많이 남았죠~

그래서 남은 양념에다가 살살

버무려주면

맛있는 부추김치도 완성



부추김치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볶음밥이나 국 종류에 얹어서

먹으면 훨씬 맛있어요





요렇게  담았어요

색깔이 참 고왔는데 사진은 영 ~~

오이소박이는 지난번 부추김치 얻어먹었던 통에

담아서 이웃에게 다시 주려구요


하나는 먹고~

하나는 이웃집에 나눠줘야겠어요

ㅎㅎㅎ



역시 김치는 서로 나눠먹어야 제맛이죠


할 땐 힘들지만 나눠 먹을 생각을 하니 즐겁네요


     


나눔하면 생각나는 단체가 있죠

바로 국제위러브유(장길자 회장)예요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늘 앞장서서 나눔을 실천하는 장길자 회장님을

본받아 나누다보니

나눔의 즐거움에 늘 행복합니다.


      


잇님들

혹시 주변에서 나눔 받기만 하셨다면

이렇게 작은 나눔이지만 함께해보세요


넘 즐겁고 행복해요